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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25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歷史) 2007. 3. 25. 00:45

     
    3월 25일 오늘의 역사


    국내
      1704(조선 숙종 30)  한양도성 수축공사 시작
      1864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남강 이승훈(~1930) 출생
      1895  을미개혁 추진
      1908  창경원 동식물원 준공
      1928  안창호, 김구 등 중국 상해에서 한국독립당 결성
      1946  해방 뒤 최초의 경평(서울-평양) 축구전, 서울운동장에서 열림
      1949  초대 주미 대사에 장면 취임
      1969  우리 나라 처음으로 카톨릭의대서 콩팥이식 수술 성공
      1980  국방부, 국방정책자문위와 조사정책자문위 설치 발표
      1981  민족대표 33인 중 마지막 생존자 이갑성 별세
      1981  제11대 국회의원 선거
      1987  전두환 대통령, 노태우 민정당 대표에게 정국 주도권 부여
      1989  문익환 목사 평양 방문, 김일성 면담
      1991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 대회 남북단일팀 참가
      1995  경수로 제공문제 관련 북한-미국 전문가 회담(베를린, 3.25-27)
      1998  베이징에서 남북적십자 대표 3차 실무 접촉(-3.27까지)
      2003  소설가 이문구 별세


    해외
      1829  그리스 독립
      1867  20세기 최고의 지휘자로 꼽히는 토스카니니(~1957,이탈리아) 출생
      1881  작곡가 바르톡 출생
      1895  이탈리아군, 이디오피아 침공 개시
      1918  인상파 음악의 선구자 드빗시 별세
      1946  제1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열림
      1949  중국, 북경으로 수도를 옮김
      1957  유럽경제공동체(EEC)  조약
      1964  미국 일본간 TV 우주중계 실험에 성공
      1971  중국, 미국 탁구팀 초청
      1975  사우디 아라비아 파이잘 국왕 피살
      1976  독일의 화가 요제프 알버스(1888-1976) 세상 떠남
      1983  인류 최초로 인공심장을 이식 받은 바니 클라크 세상 떠남
      1995  미국하원, 복지법 개혁안 통과
      2003  미국 LA법원, 스팸메일에 첫 실형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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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였던 남강 이승훈선생이 1864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다.
    그는 44세때 평양 모란봉에서 있었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연에 크게 감명을 받아서
    술과 담배를 끊고 사재를 털어 재단을 만들어 오산학교를 설립했고 신민회에 가입해
    독립운동을 했다.


    1910년에 기독교에 입교하여 평양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해 목사가 되었다. 1911년
    5월에 신민회 사건으로 4년 2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1919년에는 3.1운동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구속되어 3년간 옥고를 치렀다. 1924년에 동아일보 사장을 역임,
    1930년 5월 9일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89년에는 재야 운동가였던 문익환 목사가 평양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과 면담을 해
    온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당시 전민련 고문이던 문익환 목사는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초청을 받고 침체
    상태에 놓인 남북통일협상 및 민간 차원의 접촉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원호, 정경모를
    대동하고 평양을 방문하여 김일성과 회담을 하였다.


    이 회담에서 문 목사는 남북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정치 군사 문제 뿐 아니라 교류문제도
    해결하여야 한다고 제의하고,  김일성의 연방제안에 대해서는 두 지역 간의 현실적
    차이를 고려하여 연방국가의 단계적 창설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의했다.


    그러나 문익환 목사의 이 방북은 민주적이지못한 북한주민의 현실에 대한 언급은 없이
    북한 지배층의 체제 선전의 도구로 이용된 점이 없지 않았다.


    정부는 이 사건으로 전민련 주요 간부들을 조사하고, 고은, 이재오 등를 구속해 공안정국을
    조성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엄연히 실정법을 위반한 것은 사실이였다.
    문 목사는 지령 수수 및 잠입죄로 징역 7년 언도받았다.

     


    인류 최초로 인공심장을 이식 받았던  바니 클라크 박사가 1983년 수술 112일만에 사망했다.
    그동안 인공심장에 대한 실험에는 송아지나 양등을 이용했으나 사람에 대한 임상실험이
    힘들었는데 바니 클라크 박사는 자신이 스스로 인공심장의 실험용이 되겠음을 밝혔었다.


    미국 유타 대학병원에서 인공심장 이식수술을 받았던 그는 부작용으로 간질병 증세, 10일
    동안 코피가 나기도 하는 등 3번이나 가슴을 절개하고 7번이나 사경을 헤매기도 했다.
    그의 수술비용은 10만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그러나 그 이후 인공심장의 이식기술은
    급격하게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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