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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백업하는 글.. 해돋이를 무기로 인내를 잡다. 2004-01-03 오후 12:55:41 새벽의 웅성거림과 계단 오르내리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본다. 창문에는 아직 어두운 기색만이 역력하고 바람소리만 들리는데 분주한 발자국소리에 놀라서 휴대폰을 집어서 시계를 보니 새벽 2시다. 아..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백업하는 글.. 고래잡으러 삼팔선을 넘다. 2004-01-03 오전 11:32:31 2003년은 참으로 다난한 한해였다. 신문을 펼치기가 겁이날 정도로 내가 몸담고 있고 우리가족이 하나의 점을 이루고 있는 우리사회가 너무 힘든 질곡을 건너온 느낌이다. 그것도 외부적인 요인이 아니라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