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방법하지마..
나를
방법하지마..
2004-07-15 오후 7:01:03
나...
범생이....
정말로 평범함의 전형인.....
그냥 수많은 회사들중의 하나인 회사의
회사원일
뿐이야...
나...
범생이...
여태껏 살아오면서 화장실벽에 동그라미속의
현상금 얼마..등으로 인쇄된적도 없어...
나...
왕 범생이...
어쩌다 격식을 차려야할 자리에서
5분만 고정된 자세로 있어도 쥐가 나는
무지 무지
평범한 사람이야...
나...
범생이...
초등학교부터 지금까지 투표때마다
찍어주기만 한 대한민국 범생이야...
나...
범생이...
청첩장...부고장 한장에도 월급 마이너스 얼마를 따지는
진짜 원조 범생이야...
나....
범생이...
나 자신도 범생이이기는 싫기는 하지만
범생이로 살아야 할 운명을 지닌...
그런
범생이일뿐이야...
그런데...
그런데...
도데체 가만히 있는 나를
왜 방법하는 것이야...
가만있을수 없다.
나도 너를 방법해주마.
으랏차차~~ 찰칵...
(2004년 7월 14일.. KTX 천안아산역
대합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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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 2004-07-15 오후
7:36:14
카니발은 어디에 두시고,,^^
반디불 2004-07-15 오후 9:57:07
햇살님..요즈음은 그냥 단순하게
갔다오는 길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지요..무릎도 좀 좋지않고...
은수
2004-07-15 오후 11:29:54
방법하는자를 방법하는것이 반디불님 특기^^
한빛장 2004-07-16 오전 12:07:01
범생이를
방법하라~~~~~
ㅋ ㅋ ㅋ
태인 2004-07-16 오전
8:39:49
방법하는 자를 방법..역쉬~ ^^
참! 잘 받았습니다..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