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詩集
詩- 내꿈
김대근 시인
2006. 4. 21. 22:21
내꿈
겨울이 두려운
전신주에
세월이 감싸고 있다.
저 세월은
夜半三更에 내 꿈으로 살아나
또다른 이승을 헤매다가
도시의 소음이 80데시벨을 넘길때
그냥 꿈을 꾼듯
아무일 없었던듯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