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근 시인 2025. 2. 7. 22:14

오늘의 필사는

파카 51 터쿼이즈 1999년 프랑스 제조 입니다. 트레이는 예전에 도자기 만드는것에 빠져 있을때 만든 것입니다. 뾰족한 공구로 연꽃을 그려넣고 상부 테두리는 철화안료를 칠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찬조출연은 터쿼이즈 원석입니다. 문진 용도는 아니고 슬링타이를 만들려고 구했습니다. 완전한 터쿼이즈 색보다 구름같은 불순물이 오히려 미감을 살려주네요. 슬링타이를 동판으로 할지, 백동판으로 할지, 나무로 할지를 놓고 스케치도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