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근 시인 2010. 6. 28. 20:28



얼마전부터 활쏘기를 배우는 중이다. 도통 운동할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필이 꽂히고 말았다.

이제 일주일째다. 자세와 호흡을 익히기 위해 매일 빈활만 당기는 중이다.

저 과녁에 내가 쏘아보낸 화살들이 "텅~ 텅~"하는 맑은 소리를 내며 부딪게 될날을 손 꼽으면서~